파로드시랑

해변가 주차 가능

http://www.instagram.com/faro_searang

 

기장 아난티 힐튼 부산에 방문하면 거의 매번 들르는 카페입니다.

브런치에 포함된 수플레가 일품입니다. 다른데서 식사하고 커피 마시러 가도 꼭 주문하게 됩니다.

 

음식은 3시쯤 먹었는데 다시 지나가다 보니 하늘색이 이뻐서 다시 찍었는데 그 하늘색을 담아내진 못했습니다. 아쉽습니다.

1층은 까페고 2,3층은 펜션으로 운영됩니다. 펜션도 언제고 한번 이용하지 않을까 해서 후기도 찾아보았는데 예상대로 방문객들 모두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습니다. 

수플레는역시나 맛있고, 모든 재료들이 매우 신선합니다. 맘에 쏙 듭니다.

 

까르보나라(노른자로 만든 이태리 정통-이라고 메뉴판에 적혀있습니다.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ㅠ)를 사장님께서 바쁘시지 않아 크림 까르보나라로 조리 가능하다 말씀해주셔서 일행이 크림 까르보나라 먹고 싶어 주문했습니다. 역시나 맛있습니다. 저는 정통 까르보나라를 좋아하는데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. 어차피 자주 가니깐요.

 

시랑리가 불과 1-2년 전과 비교해서 방문객이 엄청나게 늘어나 오래오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긴한데, 자리가 없어 허탕치면 어떡하나 미리 걱정해 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