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사월동과 경산 정평동 경계에 위치한 카페 모캄보 입니다.
포스팅 하면서 확인하니 주소지는 경산이네요.
대구경북에서는 잘 알려진 커피 체인점입니다.
(모캄보 홈페이지 ▶ http://mokambo.alldaycafe.kr)
조용히 책 읽거나 노트북 사용 할 때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.
꽤 큰 공간에 테이블도 많고, 널찍하게 배치돼 있어서 편리합니다.
특히 위 사진과 같이 전면 창가쪽으로 1인좌석(벽을 바라보게 돼있는 2뼘정도 되는 테이블)이 6개 있어서 혼자 가더라도 조금이나마 마음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.
남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데 화장실 입구 앞자리에 완전히 독립된 파우더룸이 따로 있습니다. 작은 공간이 아닌데 테이블을 배치하지 않고, 화장실 앞자리를 기피하는 손님 마음을 헤아린 것 같아서 배려가 느껴집니다.
사진은 없지만 온돌방에 널찍한 테이블도 2개 있어서 주말에 가면 가족이 오손도손 앉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.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것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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